피크닉(Пикник) - 밤(Ночь, 1982)

Аватар автора
Дифференциальное Радость
야.. 이젠 피크닉까지도 가져오게 되다니.. 피크닉은 1978년 창설된 그룹이며 8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레닌그라드에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장르는 1982 까지만 해도 사이키델릭(!)을 주로 하다가 86년 넘어서는 프로그레시브 록계열로 넘어가게 되지요. 짧게 말해 뽕빠는 록하다가 뿅뿅록으로 넘어갔다고 보시면 됩니다. 장수한 그룹으로써 지금도 콘서트 열고 사람들이랑 소통하는 장수 그룹중 하나입니다. 원년 멤버들도 아직 다 투잡(대부분 기술자들입니다. 엔지니어 록그룹 ㄷㄷ) 뛰다가 모여서 공연하고 엘범 만들고.. 그런 식이였지요. 에드문드 쉬클랴르스키의 뽕-빤(혹자에 따르면 빅토르 최와 빅토르 살티코프의 중간 목소리라고 하더군요. 맞는 것 같습니다. 신빙성 이쓰요..) 매력적인 목소리와 시적 가사로 인기몰이를 하던 피크닉의 유명 곡중 하나인 밤입니다. 요거 들으면서 야간근무 서던 때가 생각나는군요.. 그만큼 밤의 고요, 몽롱함과 잘 어울리는 곡입니다. 멍~ 해지는 느낌이 팍 나죠. 여러분에게 어떠실진 모르겠네요 -ㅅ- 새벽에 어울리는 브금을 소개하곤 자야겠다 싶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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