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싸가(Армейская песня) - 불타는 체첸(Чечня в огне, 1996)

Аватар автора
Saxophone Showdown
이곡은 요청을 받아 번역되었습니다! * 번역 요청 및 후원 (언제나 여러분의 아낌없는 후원이 저에게는 스볘뜨가 됩니다.) 1차 체첸전에서 뛰던 미하일 나자로프라는 병사가 부르던 곡이 널리 퍼지면서, 다양한 소규모 가수들이 부른 버전이 존재합니다. 이곡도 그렇죠. 아마 제가 올린 버전은 2005년에 나온 녀석일겁니다. 물론 개런티 줬느냐? 그건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 안타깝게도 원곡을 만들었다(?) 고 할 수 있는 미하일 나자로프는 체첸전 뛰고 전역 후 2012년까지 살다가 술독에 사망(...)합니다. 전쟁 등 다양한 고초를 겪으며 끔찍한 기억을 지우기 위해 더욱 술을 마신듯.. 당시에 대체 왜 싸워야 하는가? 에 대한 회의감이 적에 대한 적대감보다 더 많았던 시절의 곡이라. 메나텝(올리가르히중 한명인 미하일 호도르콥스키의 은행)이나 &이거 돈때문에 싸우는거 아닌가&라는 비판을 섞으면서도, 우리는 그런걸 위해 싸우는거 아니고, 우리 조국을 위해 싸우러 왔다! 라는 지극히 평범한 가사(...) 그리고 1차 체첸전은 처참한 실패(...)로 끝나지만, 일단 전쟁에 이기긴 했어도 독립 체첸은 거보다 더한 막장이였기 때문에. 그 승리를 오래 만끽하진 못합니다 -ㅂ- 결국 캅카스의 젊은이와 러시아의 젊은이만 하루아침에 적이라고 서로 몰아붙이다 허무하게 죽어나갔을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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